미얀마 구제역 진단 연구소 개소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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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현지시간으로 지난 22일 월요일 오전 11시, 수도 네피도에 위치한 쉐묘 가축생산단지에서 '코이카 미얀마 구제역 진단 연구소' 개소식이 열렸다.
미얀마 구제역 진단 연구소는 코이카가 미얀마의 낙후된 구제역 진단 장비 및 기술 개선과 국가 차원의 방역 시스템 강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미화 300만 달러를 지원하였으며, 항원 및 고병원성
가축질병 등 민감도가 높은 질병까지 진단이 가능하다. 이는 미얀마 가축질병 연구 역량 강화와 양국 간 협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개소식에는 김명목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오 민 미얀마 축산수산농촌개발부 장관, 이백순 주미얀마대사, 남권형 한국국제협력단(KOICA) 미얀마 사무소장, 농림축산검역본부 김대균 부장,
(주)웃샘 정재훈 이사 외 100여명의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주)웃샘은 지난 2013년 시공계약 이후 미얀마의 구제역 방지시스템 개선사업에 함께하며 건축, 기계, 전기 공사 및 생물안전 밀폐실험실 등의 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우리나라 선진 기술을 해외에
원조하는데 기여하였다.
이날 (주)웃샘은 미얀마의 가축질병 연구 및 전염병 연구 등을 통한 역량강화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아 '미얀마 축산수산농촌개발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