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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할 것"

청주시에 소재한 ㈜웃샘의 이명식 대표가 (사)한국생물안전협회 회장에 취임한다. 

이명식 회장의 취임식은 오는 30일 서울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다.

한국생물안전협회는 ㈜웃샘과 녹십자사 등 24개의 기업회원사와 전국 3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15여년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생물안전에 대한 교육과 연구 활동을 수행해 왔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특정분야로 인식돼왔던 생물안전이 국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핵심 분야로 급부상하면서 K-방역 일선에서 국가 생물안전 확립에 기여한 협회의 위상도 높아졌다. 

이명식 회장은 "전임 회장단의 업적을 계승하면서 새로운 시대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며 "회원의 권익신장과 특히 현재 기관 주도로 관리되고 있는 음압 격리 시설인 BL-3 시설을 협회 차원에서 관리 할 수 있도록 인증업무 위탁을 유치함으로서 기관의 과중 업무를 분담하고 대한민국의 생물안전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주시 옥산면 덕촌리에 소재한 웃샘은 음압캐리어와 음압격리휠체어 및 음압기를 생산보급하면서 전국의 종합병원과 동물시험소의 BL3 시설을 설치하는 등 도내 중견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용민기자

기사원문

https://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9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