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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가축위생연구소에 bl-3실험실이 완성되어 준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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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정부는 요즘들어 가축에게 발생하는 병이 사람들에게 전염되고 있어, 한국정부와 koica측에 국제 규격에 맞는 연구시설을 만들어 줄 것을 부탁했고, 한국의 koica에서 130만불 규모의

​bl-3실험실을 몽골측에 제공하게 되었다.

준공식에는 잉크볼트 몽골 부총리를 비롯하여 박진호 주몽골 한국대서, 강호이크 몽골 식량농업국장관 등이 참석하여 준공식을 빛내어 주었으며, 준공식에 참석한 박진호 주몽골 한국대사는 "이 실험실은 세계적인 기술로 지어진 실험실이다"라고 말했다.

이 실험실은 한국에서도 많이 사용하지 않는 첨단 시설들이 설치되어 있다. 따라서 이 실험실을 운영하려면 엔지니어와 식량농업국과 정부의 지원이 요구된다.

강호이크 몽골 식량농업국장관은 "몽골에는 엔지니어가 없어서 koica측에 몽골기술자 교육을 요청하였으며, 10명정도의 인원을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체른 도르츠 중앙수의연구소 부소장은 "이 bl-3실험실은 가축의 병은 연구하는데 있어 안전한 최신의 실험실로 몽골에서는 최초로 지어진 실험실이다."라고 말했다. 이제 몽골의 가축질병 연구분야에 새로운 장이 열릴 것이다.

(주) 웃샘 이명식 대표이사는 '몽골가축위생연구소'가 준공되기까지, 한국의 우수한 BL-3연구실험실 설계공사 기술을 지원하였으며 이날 준공식에 초청되어 자리를 함께 빛내었다.